728x90 반응형 전체 글49 전남 순천 갈만한 곳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여행 필수코스 데이트 장소순천드라마촬영장 안녕하세요.순천 하면 생각나는 게 저는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순천을 다녀오고 갈 만한 곳이 참 많구나 생각했습니다.순천드라마촬영장을 다녀왔는데요.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비례골길 24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17:00까지 입장가능)☎ 061-749-4003가격표- 성인 3,000원- 청소년2,000원- 어린이1,000원 안내도를 보면 80년대 서울 변두리, 60년대 순천읍내, 70년대 달동네가 있는데요.70년대생인 저는 서울 변두리와 달동네가 정겹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작품을 촬영했습니다.제가 본 드라마는 '사랑과 야망', '악귀' 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영화포스터가 걸려 있었는데 '임예진'님 인.. 2024. 12. 10. 전남 순천 갈만한 곳 순천만습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 생태공원순천만습지 올봄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순천만습지를 다녀왔습니다.사실 전라도는 여수와 부안, 보길도 그리고 가 본 기억이 없습니다.그런데 순천에 이렇게 가 볼만한 곳이 많고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도 이렇게 많은지 새삼 놀랐습니다.주소 :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25영업시간 : 매일 08:00 - 17:00 (매달 5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061-749-3114가격표- 성인 : 10,000원 - 청소년/군인 : 7,000원 - 어린이 : 5,000원 - 성인 단체(20명 이상) : 6,000원 - 청소년 단체(20명 이상) : 5,000원 - 어린이 단체(20명 이상) : 3,000원홈페이지 : https://scbay.suncheon.go.kr/wetland 주차가능 .. 2024. 12. 9. 오호통재라 嗚呼痛哉 "즉각 탄핵""즉각 체포"어제의 함성이 아직도 쟁쟁하다. 국짐의 의원들은 철밥통 지키기에 바쁘다."1년 지나면 다 잊고 다시 뽑아준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그 사람들은 진짜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 것 같다. 잊지 말자. 이 치욕!잊지 말자. 불출석!잊지 말자. 계엄령 선포!부끄럽다. 투표불성립! 국제적 망신이다.국민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오호통재라! 2024. 12. 8. [작별인사] by 김영하 외로운 소년이 밤하늘을 본다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영화 '알리타'를 생각했다.AI시대가 점점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지금!어쩜 이런 일은 먼 미래의 얘기는 아닐 것이다. '작별인사'라는 제목에 대해 김영하작가는 이렇게 말했다."제목을 '작별인사'라고 정한 것은 거의 마지막 순간에서였다. 정하고 보니 그동안 붙여두었던 가제들보다 훨씬 잘 맞는 것 같았다. 재미있는 것은 '작별인사'라는 제목을 내가 지금까지 발표한 다른 소설에 붙여보아도 다 어울린다는 것이다." "이 년 전 초고를 쓰던 시절의 가제는 '기계의 시간'이었고, 어쩌면 '작별인사'보다 근데 더 어울리는 제목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기계의 시간'이라는 제목이 이 소설에 맞지 않게 되었다. 지금으로선 '작별인사'보다 더 맞춤한 .. 2024. 12. 2. 전남 순천 갈만한 곳 선암사 유네스코 세계유산선암사 안녕하세요. 개미마음입니다.올봄에 엄마와 갔던 선암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061-754-5953홈페이지 : http://선암사.org/주차가능, 입장료 없음 선암사 : 전라남도 순천시의 조계산에 위치한 사찰이다. 백제 성왕 7년인 529년에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절을 짓고 해천사(海川寺)라고 부른 것이 선암사의 기원이라고 전해진다.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출처 : 위키백과)조계산에 송광사도 같이 있는데요.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천년불심길이라고 둘레길이 있는데요.엄마와 같이 와서 걷지 못했는데 다음에 꼭 이 길을 걸어보고 .. 2024. 12. 1. 어려운 가족 가족! 숙제 같고 어렵다.나이가 들면서 가족의 무게감이라는 게 생겼다.서운함도 미움도 사라졌지만 어딘가에 남아있는 불편함이 있다. 나는 오남매. 독수리 오형제다.어릴 적 오빠한테 밥 차리는 걸 시켜서 엄마한테 걸리면 욕을 먹었다.딸은 대학가지 말라고 해서 재수까지 하며 대학을 갔다.난 고집불통 셋째라 엄마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20대는 생각 없이 지냈고, 30에 결혼을 했다.자식을 낳으니 엄마가 조금 이해가 됐다.엄마는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했다.출가외인은 아무 쓸모없다던 엄마는 지금 얘기한다.'내가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너희한테 제대로 사랑을 주지 못한 것 같다'고. 50인 나는 엄마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그냥 눈물이 난다.'난 그래도 부모님 밑에서 편하게.. 2024. 11. 30. [아티스트 웨이] by 줄리아 캐머런 ;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아티스트 웨이세상의 모든 소리에 귀 기울여 나를 바꾸는 법 사실 아티스트 웨이(나를 위한 12주간의 창조성 위크숍)를 인스타 인친님의 글을 보고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도서관과 서점에서 찾아봤더니 저희 동네 도서관에는 없고 새책은 절판이라 재입고 예약을 해놓은 상태이나 몇 달째 연락이 없더라고요.그래서 중고를 알아봤는데 가격이 원래 판매가보다 2배정도 비싸게 팔아서 구매를 포기했습니다.아쉽지만, 비슷할꺼라 생각해서 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렸습니다.그 책이 바로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6주간 듣는 연습을 실천해보는 책인데요.사실 듣는다는게 참 어렵더라고요.혼자 걸으며 주변의 소리를 듣는 것도 잡생각이 떠올라 잘 듣지 못하고 가족과 대화할 때 연습해 보려고 해도 쉽지 않았습니다.가족들이 말할때 제가 .. 2024. 11. 29. 아들이 있는 집에 군대란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갑자기 아들 친구 군대 간다는 말이 생각났다.아직 고등학교 졸업식도 안했는데 군대라니...그 친구는 아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고3 때 자퇴를 했다.검정고시를 봤고 지금 일반인 신분이다.어떻게 군대 갈 생각을 했냐고 아들에게 물어보니공무원시험을 볼껀데 군대가 가산점이 있어 먼저 갔다 온다는 것이다.12월 초에 간다는데 고3인 아들은 시험 끝나고 정시발표까지 신나게 놀 시기인데 이 친구는 군대를 결정했다.기특하기도 하고 그 친구 부모님이 대단하기도 하고...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나도 아들에게 대학 못 가면 군대 먼저 가라고 말은 했는데사실 군대 간다고 하면 속상할 것 같다.겨우 20살에 군대라니...어제는 눈이 오는 서울로를 걸었다. 오늘은 남산을 걸어볼.. 2024. 11. 28. [아버지의 해방일지] by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첫 문장아버지가 죽었다.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평생을 정색을 하고 살아온 아버지가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진지 일색의 삶을 마감한 것이다. 만우절은 아니었다.아버지의 죽음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빨치산의 딸, 빨갱이의 딸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갔을까?사실 글은 그 고통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지 않는다.아버지의 가족들이 겪었을 고통이 그 시대를 살지 않아서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정지아작가의 말을 통해 어렴풋이 짐작만 할 뿐이다.정지아작가의 말'아버지의 해방일지'는 나 잘났다고 뻗대며 살아온 지난 세월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다.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는데 나이 들수록 잘 산 것 같지가 않다. 나는 오만했고 이기적이었으며 그래서 당연히 실수투성이였다. 신이 나를 젊은 날로 돌려보내준다 .. 2024. 11. 24. [저만치 혼자서] by 김훈 1. 명태와 고래 p16.이춘개는 아침 아홉시에 북부 제3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간첩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십사 년을 선고받고 십삼 년을 복역한 뒤 삼일절 특사로 잔여 형기 십 개월이 사면되었다. 만기 출소나 별 차이 없었다. p45.전시 기간은 일주일이었는데, 이춘개는 전시회가 끝나는 날 사체로 발견되었다. 이춘개는 여인숙 주인에게 두 달 치 숙박비를 미리 지불했고, 포구 안 음식점에 외상값은 없었다. 이춘개가 쓰던 방에서는 붓 한 자루와 벼루, 그림을 그리다 만 화선지 몇 장, 현금 삼천원과 옷가지 몇 점이 나왔다. p46.이춘개가 죽은 해 겨울에 명태가 많이 잡혔다. 명태는 물결처럼 밀려내려왔다. 먼바다에서 고래들이 솟구치며 연안으로 다가왔다. 2. 손 p53.나는 사내에게 목례를 보냈다. 사내의.. 2024. 11. 22. [막다른 골목의 추억] by 요시모토 바나나 다섯편의 치유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은 살아가며 본의 아니게 많은 상처를 받는다. 이 책으로 조금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 1. 유령의 집 p26. 장례식에는 할머니가 만든 갖가지 음식을 먹고 때로 의논거리를 들고 오기도 했던, 당시에는 젊었떤 할아버지들이 검은 양복을 입고 줄줄이 나타났다. 그리고 가게에서 데이트를 했던 얘기, 실연하고서 가게를 찾아와 할머니가 만든 새우튀김을 먹었다는 추억담 등, 이런저런 의미의 배경이 된다는 게 얼마나 굉장한 일인지, 나는 감동하고 말았다. p60. 내가 만든 음식이 누구에게나 마지막 식사가 될 수도 있다. 그런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자고 다짐한다. p63.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도 그 부부처럼, 거의 흔적조차 남기지 않은 채 사라지리라. 그것은 언뜻.. 2019. 10. 4. 1박2일 부산여행 - 2일차 1박 2일 부산여행 2일차 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숙박을 했기때문에 일출을 보겠다는 일념하에 선잠을 자고 6시에 일어나 동백섬 한바퀴를 돌았다. 눈곱만 간신히 떼고 우리는 용감하게 걸었다.ㅋㅋ 동백섬 둘레길이 해안선을 따라 있어서 경치가 장관이었다. 해질녘에 왔어도 정말 멋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은 간단하게 전날 사둔 과일로 배을 채우고 송도해수욕장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Go~~Go~~ 케이블카는 아래가 보이는 크리스탈이 좀더 가격이 비쌌는데 너무 무서워하는 언니가 있어서 일반으로 탑승했다. 케이블카 타고 가는 내내 양옆에 우리를 붙들고 진땀을 흘렸던 언니를 생각하니 지금도 웃음이 난다. 케이블카에서 보니 절벽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많이 보인다. 반대편엔 암남공원이 있는데 움직이는 공룡이 전시되어 있다.. 2019. 9. 27.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