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갈만한 곳 선암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

 

 

안녕하세요. 개미마음입니다.

올봄에 엄마와 갔던 선암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선암사>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 061-754-5953
홈페이지 : http://선암사.org/
주차가능, 입장료 없음

 

 

 

선암사 : 전라남도 순천시의 조계산에 위치한 사찰이다. 백제 성왕 7년인 529년에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절을 짓고 해천사(海川寺)라고 부른 것이 선암사의 기원이라고 전해진다.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출처 : 위키백과)

조계산에 송광사도 같이 있는데요.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천년불심길이라고 둘레길이 있는데요.

엄마와 같이 와서 걷지 못했는데 다음에 꼭 이 길을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데 여동생이 포즈를 취해줍니다.ㅋ

 

저도 엄마와 함께 찍어봅니다.

3월 말에 갔는데 새싹이 돋을랑말랑 하더라고요. 

4월이나 5월에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길을 걸어 드디어 선암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을 잘 선택해야지 안 그러면 많이 걸을 수 있습니다.

 

대웅전에서 소원을 빌어봅니다.

요즘은 소원을 빈다기보다 내 마음이 편해지길. 내려놓기를 바래봅니다.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동전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참을 보고 알았는데요. 뒤칸~ 화장실이라는 말이었어요.ㅋ

 

뒤칸 안에 유명한 시가 적혀 있었습니다.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져서 찍었습니다.

 

선암사는 워낙 넓어서 하루 꼬박 둘러봐야 할 정도였는데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서 제가 여행하면서 봤던 다른 절보다 진짜 절 같은 느낌이었어요.

넋 놓고 앉아 있어도 좋은 곳. 어디에 앉아도 그림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12월의 시작이면서 일요일이네요.

연말 계획 세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