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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걷고 손기정문화도서관을 찾았다.
오후 4시쯤 갔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앉을자리가 없었다.
외부에 있는 의자에 앉아 정수기에서 받아온 물을 마시며 쉬고 있는데 커플이 나가며 말한다.
'우리나라 미래는 밝다.'라고.
웃음이 나온다.
유리창 안으로 보이는 도서관 안을 바라본다.
젊은 친구들이 제각기 책을 읽거나 노트북에 무언가 쓰고 있다.
미래가 밝아지길 나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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